최고의 풀빌라를 찾아서 1-2편 "안녕, 제주" in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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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안녕제주
안녕, 제주 내부 조명

최고의 풀빌라를 찾아서 1-2편 "안녕, 제주" in 경주

지난 편 최고의 풀빌라를 찾아서 1-1편 "안녕, 제주" in 경주는 안녕, 제주 풀빌라의 외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외부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안녕, 제주이지만 풀빌라 펜션 숙소 건물과 그 내부에도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고의 풀빌라를 찾아서 안녕, 제주 내부 편 시작해보겠습니다.

 

1. 아름답다, 안전하다, 돈 많이 들었을것 같다.

안녕, 제주에 처음 갔을때 저녁에 도착을 했는데 썸네일 사진이 처음 본 안녕, 제주의 모습이었고 외부에서 봤을 때 아름답다 라는 생각을 했다. 풀빌라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내 직업이 주택 관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확실히 안다. 저런 통유리로 했을 경우 양날의 검과 같다. 외관적으로 너무 이쁘나 관리가 소홀히 된다면 특히 봄 같은 경우 황사나 녹말가루 같은 게 날릴 때 소나기 한번 맞는다면 금방 더러워 지기 때문에 과연 저게 관리가 될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봤다.

 

특히 조명도 너무 감성있게 잘해놨고 그에 맞춰서 요새 유행하는 커튼까지 완벽한 조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도착하자마자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고 있었다.

 

풀빌라들을 다니다 보면 풀빌라 주인들이 수익에 눈이 멀어서 혹은 너무 사업적으로만 다가가서 건물을 컨테이너 하나 새워놓고 혹은 조립식으로 짖는 주인들이 많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풀빌라 가격 50~80만 원 정도 사이 책정을 하고 가는데 그 돈주면 컨테이너를 하나 갖고 올 수도 있다. 조립식으로 지을 거 같으면 50~80만 원이면 조금 더 보태면 5~6평 정도 내가 기술 있으면 지을 수 있는 가격이다.

 

건축비로만 조립식이 좋다 나쁘다 컨테이너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그런 곳을 가보면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내 기준 몸무게가 90킬로에 육박하는데 복층에 올러갈 때마다 집 전체가 쿵쿵 울린다. 물론 계단을 만든 자제도 싸구려 자제 쓰는 곳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모른다.

 

또한 그런 곳들의 단점은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너무 덥다. 그렇다고 겨울철에 난방을 엄청 올리거나 요새 시스템 냉난방기가 많이들 설치되어있는데 히터를 틀면 공기가 답답해지거나 바닥만 뜨겁고 외풍에 시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안녕, 제주의 사장님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 전부 콘크리트 미장을 치셨다고 한다. 전문가가 와서 하며 자신이 직접 잡부로 일하며 한 땀 한 땀 직접 풀빌라 건축에 힘썼다고 한다. 자신이 건축을 하는데 일하는 경우는 드문데 직접 만들었다면 또 자기 집도 자기 손으로 지었다면 얼마나 튼튼한 집을 지었을지 생각해보자.

2. 내부 소품에도 신경 쓴 안녕, 제주

안녕제주 내부 소품 귤나무

 

놀이방
안녕제주 하늘 놀이방

우리 가족은 안녕, 제주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방인 하늘에서 머물렀습니다. 일단 들어갈 때부터 제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귤나무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사장님이 제주 콘셉트에 충실한 것인지 센스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제주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바로 우측으로는 아이들이 노는 놀이방인데 초가집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 방문으로 들어가는 문턱이 약간 높은 게 이 놀이방의 단점이긴 하지만 장소를 분리해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놨다는 것에 대해 아이를 둘 키우는 부모로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3. 칭찬합니다 내부 풀 구조

안녕 제주 내부 풀

안녕 제주에는 외부 풀과 내부 풀이 있습니다. 외부 풀은 저번 편에 설명했듯이 엄청 넓고 깨끗한 풀이고 바닷가 해변의 모양을 본떠서 설계하신 것 같았습니다. 내부의 풀을 설명하자면 풀의 크기가 작아 외부 풀처럼 큰 만족감을 주지는 않지만 보통의 풀빌라들만큼의 사이즈는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칭찬하고 싶은 거는 외부 풀의 구조입니다. 가족들이 가서 아이들이 잘 놀고 있나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지켜봐야 하는데 안녕 제주는 바비큐 그릴 옆에 바로 있어 고기를 구우며 혹은 저녁을 즐기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니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천방지축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면 정말 동감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또한 보통 풀빌라를 가면 온수를 쓸 경우 습기로 가득 차 있어 내부가 보이지 않고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데 풀빌라를 설계하신 분이 보통은 넘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밖에 풀에서 놀다 들어와서 스파라고 생각을 하고 어른들도 몸을 담글 수 있어 만족했던 내부 풀이었던 것 같습니다.

4.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인테리어

안녕제주 거실
출처: 안녕제주 홈페이지 거실 모습

위 사진은 안녕 제주의 거실 모습입니다. 인테리어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 시라면 눈치채셨을 겁니다. 안녕, 제주 내부를 보고 목수들이 엄청 들어와서 일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습니다. 풀빌라에 가면 저런 등 박스들 또한 벽면 기둥도 거의 울림이 없을 만큼 완벽한 목공과 문틀 하나하나에도 목공에 신경 쓴 것들이 보였습니다. 특히 사이드 몰딩 조차도 일반 걸레받이가 아닌 멀바우 나무로 마감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닥도 헤링본 스타일로 깔아 놓으시고 적재적소의 조명 배치 때문에 인테리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안녕 제주에서 가장 소형 타입인 하늘에 놀러 갔지만 찍는 사진마다 인생 샷들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풀빌라를 찾아서 안녕, 제주 in 경주 편을 맞히며 느끼는 거지만 풀빌라를 좋아하시는 가족들에게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겨울에는 외부 풀을 운영하지 않지만 사장님께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이라고 하시니 겨울에 가셔도 만족할 수 있는 풀빌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예약이 쉬웠으나 티브이에서도 촬영지로 쓸 만큼 유명해졌다 해서 예약을 들어가 보니 7월 8월은 이미 가득 찾으니 9월꺼라도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 제주 실시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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