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가을여행 가을여행지 Best3 in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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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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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족, 연인들이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3 in 경주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너무 심해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휴향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도 캠핑장을 잡아 놓고도 너무 더워 못 가는 경우도 있었고 휴가도 반납하고 에어컨 밑에서 여름을 보냈습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기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여행지로 경주를 선택했습니다.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세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요즘 가을 여행 대세 핑크뮬리

    • 가을 여행하면 사람들이 빼놓지 않은 것이 바로 단풍놀이입니다. 하지만 단풍놀이는 산으로 구경 가는 거고 등산을 할 체력이 안되어 있다면 사람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주에 가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무색하게 만들 첨성대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9월에 개화하여 10월까지 이쁜색이 유지됩니다.
    출처: 프라임 경북뉴스

    아름다운 단풍이 맞아주는 계림숲

    • 경주에가면 핑크 뮬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평지의 단풍도 즐길 수 있습니다. 첨성대에서 월성 사이에 위치한 계림 숲은 김 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신화가 담겨 있는 전설의 숲이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느티나무와 고목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하늘을 가릴 만큼 빽빽한 단풍이 화려한 색을 뽐내는 곳이다. 단풍 나들이객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계림에서 이어진 교촌마을에 들어서면 경주의 새로운 명물 월정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궁과 월지에 이은 야경명소로 단풍과 함께 환상적 경관에 취하게 된다.

    경주 계림숲
    출처: 경주시청

    경주의 숨은 명소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경주의 숨은 가을 명소가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이다. 경주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이지만 이국적인 풍경으로 벌써부터 영화 촬영지 명소 등으로 입소문 난 이곳의 매력은 하늘과 닿을 듯 자란 키 큰 은행나무 아래 소복하게 떨어져 있는 은행나무 잎이다. 단풍시기를 조금 지나 방문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 속 은행나무 명소가 있어 소란을 떨며 보기보다는 조용히 숲을 걸어야 한다.

    은행나무 숲
    출처: 경주시청 은행나무 숲

    경주에서 꼭 가봐야 할 3곳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마을 전체를 리모델링을 해서 길거리 음식점으로 만든 "경리단길", 황금빛 물결이 치는 "통일전 은행나무길", 나무들이 부르는 가을의 전당이라 불리는 "산림환경연구원", 360년 고목의 자태를 품고 있는 "운곡 서원 은행나무" 등 경주에는 너무 갈 곳이 많습니다. 1박 2일 코스로는 택도 없을 정도로 가을에 경주만큼 좋은 곳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저는 충남에 살지만 매년 가을 경주를 찾고 있고 갈 때마다 아름다움에 고취되고 항상 여운을 남기고 올 정도입니다. 이번 가을엔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 여행지를 경주로 정하시면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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