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성인 비만율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한민국 성인 비만율이 34.1%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내고 있고 이 말은 즉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이런 결과 때문에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꼭 섭취해야 할 영양제 유산균

우리의 몸속에 사는 세균의 무게는 무려 2kg으로 약 80%의 세균이 장에서 서식한다. 장 내에 각종 유해균이 서식하게 되면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장에 유해균이 아닌 유익균을 기르게 되면, 유익균은 사람의 건강과 면역기능에 이로움을 줄 수 있다. 유산균은 유익균으로 우리 몸의 장 속에 주로 서식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생체 순환에 큰 역할을 한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유산균 하면 떠오르는 것은 "장에 좋다" 혹은 "변비에 좋다" 일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사람 몸의 면역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을 먹음으로써 장내 미생물의 환경이 좋아지게 되고 이에 따르는 효과로서 우리 뇌의 면역까지 올려준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유산균을 먹음으로써 면역이 좋아지고 내 몸의 불편함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내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영양제가 바로 유산균입니다. 그 이유는 장 속의 유익균이 없어서 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써 심장의 건강을 촉진시켜 안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산균은 담즙이 장을 통해 재흡수되는 과정에서 콜레스테롤을 분해시켜 우리 몸의 순환계에 들어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Experimental Diabetes Research 연구결과에 따르면 2~8주간 요구르트를 섭취한 사람들의 콜레스테롤이 4%, LDL 콜레스테롤이 5% 감소된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유산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방법

우리 몸 안에 있는 세균은 식습관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식습관에 따라 유익균이 되기도 하고 유해균이 되기도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같은 섬유질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유익균이 높아지고 육류나 인스턴트식품 혹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경우 독성물질에 인해 염증을 유발하며 유해균을 발생시킵니다.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습니다.

각종 발효음식(김치, 된장, 나토)들을 익혀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프로바이오틱은 약 60˚C 이상의 온도에서 살지 못하므로 익힐 경우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섬유질이 높은 음식들과 함께 섭취를 하는 게 좋다 바나나를 곁들인 요구르트, 치즈 채소 샐러드, 나물 된장무침 등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지 말고 적어도 3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건강기능성 식품을 섭취할 때는 프로바이오틱의 함량이 최소한 1억 마리(10⁸CFU/일) 이상인지를 확인하고, 제품의 권장량에 따라 섭취하는 게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꼭 섭취해야 하는 사람

프로바이오틱은 수술 후나 각종 질병 때문에 항생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필히 섭취를 해야 합니다. 덴마크에선 프로바이오틱을 병원에서 처방합니다. 특히나 염증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받는 사람들에게 자주 처방을 하는데 항생제를 섭취하게 되면 몸 안에 있는 유해균을 죽이는 것은 물론 유익균까지 몰살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을 섭취시킴으로써 항생제를 써서 감소시킨 유익균을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