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세종 호수공원 노을배경 촬영

[여행] 세종 호수공원 노을배경 촬영

풍선 가게를 하는 와이프 엔조이 벌룬 씨 스타그램에서 멋진 배경을 봤다며 주변에 야외 촬영하는 기사님들을 섭외 당장에 세종시를 가야 한다며 후다닥 짐을 싸서 달렸다. 촬영 기사님들이 주소를 1 주차장으로 와주세요라고 해서 네비를 트니 1 주차장인데 완전 반대 1 주차장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세종호수공원 꽃풍선

요새 유행하는 스마일 꽃 진짜 저 풍선 규모가 엄청나서 트렁크에 실을 수가 없어 뒷좌석에 두었는데 백미러가 보이지 않아 운전하기가 힘들었다. 근데 이쁘긴 이쁘네 역시 헬륨 풍선은 큰 게 최고인 거 같다.

세종호수공원 노을

촬영 기사님들이 콘셉트로 잡은 피크닉 후... 아이들에겐 남는 건 사진뿐이라 가끔 촬영을 맞기 기도한다. 대신 다른 곳에서 비용을 절감시켜 10만 원 정도는 그래 아이들을 위해 투자할 수 있지 하는 마음에 간혹 촬영을 해주기도 한다.

세종 호수공원 큰딸 노을배경사진

조금 일찍 갔었으면 좋았을걸 주차장을 잘못 찾아서 노을이 떨어지고 난 후에나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아쉬웠다. 기사님들 다음부터는 수목원 주차장으로 오라고 해야 합니다.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세종호수공원 사진촬영 큰딸 작은딸 두부

 

세종 호수공원 두부촬영

막내 강아지가 촬영을 거부해서 사진 프레임에서 빼냈는데 도촬을 당했다. 세종 호수공원 노을 지는 풍경을 즐기고 싶을 때 한 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실 지 모르겠지만 호수공원에서도 딱 이 사진 포인트가 호수 배경으로 가장 잘 나오는 거 같습니다. 수목원 가는 쪽 1 주차장에서 매점을 지나 내려가다 보면 늪지대? 뭐라고 쓰여있는 거기에 조금 한 섬같이 들어가 있는 부분 거기가 포인트 입니다.